가죽 지갑의 에이징. 새 제품과 3년 사용 후 사진으로 보는 Bluno의 4가지 색상

안녕하세요. Bluno의 우노입니다.
가죽 지갑을 고를 때는 지금의 색상만큼이나 사용한 뒤의 모습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새 가죽의 차분한 모습도 좋지만, 매일 손에 쥐다 보면 윤기가 생기고 색이 조금씩 깊어집니다. 그 변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죽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Bluno의 주석 장식 지갑을 새 제품과 3년 사용한 제품으로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브라운, 그레이지, 그린, 블루. 같은 형태라도 색상에 따라 시간이 흐른 뒤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지갑을 고를 때 참고가 되도록 사진을 천천히 살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죽 지갑의 색과 윤기가 달라지는 이유
Bluno는 오일을 충분히 머금은 이탈리아 식물성 탄닌 무두질 가죽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매트한 질감이지만, 손으로 만지고 일상에서 마찰이 생기면서 조금씩 윤기가 더해집니다. 색상뿐 아니라 촉감과 부드러움도 달라지며, 사용하는 사람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소재입니다.
천연 가죽에는 원래 주름과 색의 농담이 있습니다. 그런 차이까지 포함해 하나하나 고유한 표정이 있다는 점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소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가죽과 주석 이야기에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새 제품과 3년 사용한 제품. 4가지 색상 비교
모든 사진에서 왼쪽은 새 제품, 오른쪽은 3년 사용한 제품입니다. 먼저 가죽의 색을, 그다음에는 빛이 닿는 부분의 윤기를 비교해 보세요.
브라운
밝은 브라운은 사용하면서 깊이 있는 색으로 변합니다. 3년 사용한 제품은 붉은 기가 도는 짙은 갈색이 되었고, 표면에도 윤기가 생겼습니다. 가죽 특유의 깊어지는 색을 즐기고 싶은 분께 이 변화가 하나의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레이지
옅은 그레이지도 계속 사용하면 인상이 달라집니다. 새 제품의 회색빛이 도는 색감이 사진 속 사용 사례에서는 갈색 기가 있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처음 받아 보았을 때뿐 아니라 그 이후의 모습까지 상상하며 고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린
그린은 사용 전후의 색 깊이를 비교해 보세요. 사진에서는 밝은 초록색이 검정에 가까운 짙은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윤기가 더해지면 같은 초록색도 다른 분위기로 보입니다. 밝은 곳과 살짝 그늘진 곳에서도 보이는 모습이 달라집니다.

블루
선명한 블루도 3년 후의 사진에서는 짙은 남색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파란색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신 분도 깊어진 색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에서 가죽 중앙과 가장자리의 색과 윤기 차이에도 눈길을 주어 보세요.

같은 3년이라도 변화하는 모습은 저마다 다릅니다
이번 사진은 에이징의 한 가지 예입니다. 매일 가지고 다니는지, 가끔 사용하는지. 가방에 넣는지, 주머니에 넣는지. 만지는 빈도와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변화의 속도와 색감이 달라집니다.
몇 개월이면 이 색이 된다고 정해 두기보다, 자신의 지갑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받은 날 사진 한 장을 남겨 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매일 보면 알아차리기 어려운 변화도 나중에 사진을 나란히 놓으면 잘 보입니다.
일상적인 관리는 간단하게
평소에는 부드러운 마른 천으로 닦고, 먼지가 신경 쓰일 때 부드러운 브러시로 가볍게 털어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Bluno의 가죽은 원래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윤기를 빨리 내려고 크림이나 오일을 자주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분을 지나치게 더하면 얼룩이나 고르지 않은 색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작은 흠집과 스친 자국이 조금씩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나만의 표정이 됩니다. 그런 시간까지 함께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갑이기를 바랍니다. 관리 방법이 고민될 때는 관리 안내를 살펴보시거나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새 제품의 색과 사용하면서 깊어진 색. 두 모습을 함께 떠올리며 일상을 함께할 하나를 골라 주시면 좋겠습니다. Bluno의 가죽 소품은 여기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